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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 불법 번호판 거래 의심 업체들 폐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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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2-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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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가 불법 번호판 거래가 의심되는 자동차 딜러샵들을 폐쇄 조치했다. (사진 출처: NBC5)
DMV가 불법 번호판 거래가 의심되는 자동차 딜러샵들을 폐쇄 조치했다. (사진 출처: NBC5)

종이 자동차 번호판 불법 거래 퇴치를 위해 고군분투 해온 텍사스 자동차국(DMV)이 6개가 넘는 자동차 판매점들의 영업장 폐쇄를 조치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불과 13일 전, DMV 이사회는 직원들이 종이 태그를 불법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판매상들의 면허를 즉시 정지할 수 있도록 허가했습니다. 이후 며칠 만에 자동차 판매점 6곳의 영업이 중단됐지만 단속이 이뤄지기 전 자동차 판매점들이 수만 개의 종이번호판 태그를 이미 인쇄한 것으로 언론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뒤늦은 단속에 대한 언론의 지적과 종이 번호판 사기 행태 근절에 더 빨리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한 사법기관 및 DMV 위원회의 문제 제기가 이어진 후 결국 이번 주 월요일(7일) DMV의 휘트니 브루스터(Whitny Brewster) 최고책임자가 사임했습니다.

 

어제(9일) 보안 강화 조치를 위한 새 대책에 대한 논의를 위해 주 의회 공무소위원회가 열렸습니다. DMV는 사기 방지 방안으로 자동차 판매 면허를 취득하기 전에 소규모 차량 판매점들을 직접 검사해 해당 판매점들이 실재하는지와 자동차 번호판 태그 거래를 위해 판매점 영업 허가를 취득한 것이 아닌지를 확인하는 플랜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해당 검사를 실시할 인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실사를 위해 10여명의 신규 직원과 작년(2021년)에 개업한 새 판매점 검사에 사용할 연간 100만달러의 비용 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동차 판매점들을 대상으로 지문검식을 시행할 계획이 있음을 밝히면서 DMV 위원회의 승인이 나면 민간업자를 통해 해당 검사 방법을 활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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