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美, 하루 평균 확진 76만명·입원 15만명으로 또 최고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1-13 09:18

본문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어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또 새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6112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2주 전과 견줘 2.85배로 증가한 것인데, 최근 증가율이 줄곧 3배를 넘었던 것에 비춰보면 폭증세가 조금은 누그러진 셈입니다


다만 이삼주(23)의 시차를 두고 확진자 증감 추이를 따라가는 후행 지표인 입원 환자와 사망자 수에는 속도가 붙었습니다


보건복지부 데이터에 따르면 어제 기준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151261명으로, 이틀전 세워진 팬데믹 최고치 기록 145천명을 하루 만에 경신했습니다

 

7일간의 하루 평균 입원 환자 수를 봐도 2주 새 84% 증가한 14641명으로 올라섰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앞으로 4주간 코로나19 사망자가 62천여명 추가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하루 평균 2624명이 코로나19로 사망한다는 뜻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지난해 경찰관들의 사망 원인 1위는 코로나19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법집행요원추모펀드(NLEOMF)의 보고서는 2년 연속으로 경찰관이 순직하게 된 최대 원인으로 코로나19를 꼽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무 집행 중 순직한 연방정부·주정부·지역 경찰…
    미국뉴스 2022-01-13 
     코로나19 여파로 촉발된 인난이 미군의 병력 수급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신병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군은 입대 보너스를 대폭 인상하는 등 병력 자원 확보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어제(12일) AP통신에 따르면 육군은 숙련 기술을 보유한 이가 …
    미국뉴스 2022-01-13 
    응급 환자용 산소 탱크 폭발가 폭발해 응급 처치를 받던 환자 1명이 사망하고 소방대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머스킷(Mesquite)에서 응급 환자용 산소 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응급 처치를 받던 환자가 사망하고 소방구조대…
    타운뉴스 2022-01-13 
     오미크론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확산하면서 어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와 입원 환자가 또 새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11일 기준 미국의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6만1천12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
    미국뉴스 2022-01-13 
    14세 소녀 납치 강간한 남성 2명이 아동 포르노 제작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2일) 마흔 세 살의 루쿠몬드 올라툰지(Lukumond Olatunji)와 마흔 한 살의 빈센트 톰슨(Vincent Thompson)이란 두 남…
    타운뉴스 2022-01-13 
    월스트리트 피치 평가사가 DFW 집값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수년간 북텍사스의 과열된 주택 시장에 대해 경고해 온 월스트리트의 평가 회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가 최신 보고서에서 DF…
    타운뉴스 2022-01-13 
     조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아껴 왔던' 제재 카드를 꺼내 들며 경고음을 강하게 울렸습니다. 바이든 정부 들어 수 차례의 탄도미사일 무력 시위에도 외교와 대화 메시지에 방점을 찍어왔지만, 인내의 한계점으로 치닫고 있다는 듯 대응 수준…
    미국뉴스 2022-01-13 
     세계은행(WB)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이 4.1%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충격으로 성장률이 0.2~0.7%p 추가로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WB는 11일 발간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이 4.1%로 작년…
    국제뉴스 2022-01-12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1천500만명 이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주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9일 사이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1천515만4천6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주 대…
    국제뉴스 2022-01-1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약 1년 10개월 만에 미사일 시험발사 현장을 직접 참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여동생인 김여정 국무위원도 이례적으로 무기 시험발사 현장에 동행한 모습이 공개돼 김 위원장의 국정운영 전반을 보좌하는 '오른팔'임을 과시했습니다. 조선중앙통…
    한국뉴스 2022-01-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최초로 제보했다는 이모씨가 12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불거졌습니다. 당시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이 후보가 장기간…
    한국뉴스 2022-01-12 
     조 바이든 행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하고 코로나 검사를 확대하기 위해 각 가정의 자가 진단 비용을 보험으로 처리해주는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연방 보건복지부는 어제, 이러한 내용의 추가 방역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대책에 따르면 민간 의료보험 가입자는 오…
    미국뉴스 2022-01-12 
     제약사 화이자가 코로나19 팬데믹 후 접촉을 꺼리는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들을 고려해 영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판매 인력 수백 명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화이자는 어제 점점 디지털화하는 세계에서 의료전문가들과 함께 일하는 방식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
    미국뉴스 2022-01-12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내부에서 3월 금리 인상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어제, 3월 기준금리 인상 시작을 지지했습니다.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
    미국뉴스 2022-01-12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이 장악한 주(州)들의 투표권 제한 법안을 무력화하기 위한 총력 대응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민주당이 투표권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법안 통과를 위해 상원의 필리버스터 규정 변경까지 언급하면서 치열한 정쟁을 예고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
    미국뉴스 2022-01-12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