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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랜드 병원, 31일부터 방문객 출입 시간 제한…오후 1시까지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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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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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환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면서,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이 환자 면회 등의 병원 방문 시간을 내일부터 오후 1시까지로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Parkland Hospital)이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병원 방문 시간을 내일(31일)부터 오후 1시까지로 축소할 계획입니다. 또한 병원 방문은 1인실 병실 당 출입이 허가된 한 명으로 제한됩니다.

 

모든 방문객은 환자의 지정 또는 가족의 허락을 미리 받아야 하며 방문 허용은 병원 출입구 로비의 방문객 서비스(guest Services) 직원의 확인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환자와 그 가족이 출입을 허용한 방문자 명단에 이름이 없을 경우엔 병원을 방문할 수 없습니다. 

 

또한 환자들 역시 방문 약속이 된 건물에만 있을 수 있고 파크 랜드 병원 건물 이곳 저곳을 옮겨 다닐 수 없습니다. 파크랜드 병원은 백신 미접종자들이 올해 초 발생한 델타 변종 확산 속도와 비슷한 오미크론 변종 감염으로 입원하는 경우가 더 많다며 백신을 접종 받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습니다.

 

이 병원의 조셉 창(joseph Chang) 의료총책임자(CMO)는 백신 접종은 입원율 폭등을 예방해 의료 시스템의 부담을 더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파크랜드 병원 산하의 커뮤니티 기초 케어(PCOPC) 보건 센터들에서 백신을 접종하려면 평일 오전 7시에서 저녁 7시 사이 214-590-7000번으로 전화 예약을 하면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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