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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화이자·머크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2종 승인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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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당국이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2종을 수일 내로 승인할 예정입니다.
식품의약처(FDA)가 화이자(Pfizer)가 개발한 팍스로비드와 제약사 머크(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바르를 이번 주 내로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고위험군 환자 대상 임상에서 90%에 달하는 입원·사망 예방 효과를 보인 것응로 전해졌습니다.
MSD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는 고위험군 입원·사망 예방 효과가 30%가량으로 나타났고, 임상 대상에서 임산부는 제외됐습니다.
앞서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으나 최종 승인은 반려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연방 정부는 코로나19 경구 치료제 승인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태도를 고수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기승을 부리면서 FDA가 종전 결정과 달리 경구 치료제를 승인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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