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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백신 부족 사태 또 오나…오미크론 확산·접종 대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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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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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등장으로 세계 각국의 백신 확보전이 다시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백신 부족 사태가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백신연합 가비(GAVI) 등이 운영하는 개도국 백신 보급 프로그램 코백스(COVAX)는 겨우 몇 달 전부터 겨우 목표했던 백신 물량을 받기 시작했는데, 이 흐름을 이어가기 어렵게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15, 가비의 보건정책전문가로서 코백스 매니징 디렉터를 맡고 있는 아우렐리아 응구엔은 "'백신 이기주의(nationalism) 2.0' 같은 시나리오를 피하는 게 당장의 과제"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코백스는 지금까지 69300 회분의 백신을 개도국에 보급했으며, 연말까지 8~10억 회분 공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대로 달성해도 당초 잡은 '연내 20억 회분 공급' 목표의 절반에 그칩니다


응구옌은 "세계 인구의 상당수가 백신을 맞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는 한 변이 출현으로 팬데믹은 장기화할 것"이라며 "비단 오미크론이 아니라도 다음 '우려 변이'가 또 나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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