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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권, 내년에 온라인으로 갱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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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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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미국 여권을 갱신할 때 종이로 된 서류를 제출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온라인으로 갱신 신청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어제(15일) 워싱턴 포스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3일 서명한 연방 정부 행정 서비스 개선 행정명령에 따라 앞으로 국무부가 온라인 여권 갱신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행정명령에 따른 후속 조치가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약 6~1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에 미국 여권 온라인 갱신 서비스는 앞으로 6개월 후인 내년 여름 또는 후반기에 가서야 시작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로나 사태 발생 후 국무부의 여권 발급 오피스들이 한때 업무를 중단하면서 여권의 발급과 갱신 적체가 수백만 건에 달하는 여권 대란이 발생했습니다. 국무부는 현재는 상황이 호전돼 지난 10월을 기준으로 일반 여권을 신청 후 받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8~11주, 60달러의 추가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주는 신속 발급 서비스에는 5~6주가 걸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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