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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퍼스 크리스티 파이프라인 폭발 사고, 준설선 관리 부실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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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2-0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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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사진 출처: CBS DFW)
당시 폭발 사고로 5명이 사망했다. (사진 출처: CBS DFW)

지난 해 8월 코퍼스 크리스티 선박(Corpus Christi Ship) 파이프라인 폭발사고 원인이 준설선 관리 부실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폭발 사고로 5명의인명 피해가 있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해(2020년) Corpus Christi Ship Channel에서 발생한 액화 프로판 수송관 폭발 사고가 해당 수로를 이용하는 준설선에 대한 관리 부실로 인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미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해당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해 준설선 오퍼레이터의 부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및 플래닝 그리고 리스크 관리 부실이 액화 프로판 수송관 절단 사고를 초래했고 결국 이 사고가 폭발로 이어져 5명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준설선 Waymon L Boyd의 회전 커터 헤드가 Enterprise Products의 수송관을 16인치 절단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그 직후 프로판이 뜨거운 온천에서 뿜어져 나오는 열 수증기처럼 방출되면서 즉시 폭발이 일어나 해당 준설선이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이 폭발 사고로 Waymon L Boyd는 총 950만달러에 달하는 손해를 봤으며 Enterprise Products는 200만여달러의 손해가 났습니다. NTSB는 연방규제기관들과 산업기관들에게 해양 준설 프로젝트 시 파이프라인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추가 지침과 교육을 개발할 것과 파이프라인 부근에서 진행되는 해양 건설과 준설 사업을 위한 허용 범위를 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nterprise Products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번 폭발 사고와 관련해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언급할 내용이 없다면서 다만 향후 비슷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NTSB의 목적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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