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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백신 부스터샷 65세→40세 이상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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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4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어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식품의약국(FDA)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미만 성인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령대를 확대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미국에서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총 1천68만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672만8천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14.6%에 해당합니다.
또한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구성원 다수도 부스터샷 접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은 지난주 FDA 자문 위원회에 부스터샷이 40세 이상 성인의 중병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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