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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 웨스트 항공사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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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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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Southwest Airlines)가 전체 항공사 직원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습니다. 기한은 오는 12월 8일까지입니다. 

 

앞서 포트워스(Fort Worth) 기반의 아메리칸 항공사(AA)를 포함해, 젯블루(JetBlue), 알라스카(Alaska) 그리고 유나이티드(United) 항공사는 이미 조 바이든(Biden) 행정부의 지침을 받아 들여 직원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으며 이번에 사우스 웨스트 항공사가 뒤늦게 합류했습니다. 

 

게리 켈리(Gary Kelly) 최고 경영자는 서명 성명을 통해 연방 정부의 코로나 19 백신 접종 지침에 따르며, 동종 산업 항공사들의 대열에 합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우스웨스트는 모든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고 모든 직원의 일자리 안전 보장을 추구하기 때문에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연방 보건 지침에 따라 줄 것을 항공사 전직원들에게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형 항공사들은 공무원들과 정부 관련 화물을 실어 나르고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방 계약자로 분류돼 있습니다. 연방 정부 지침에 따르면 연방 기관 계약자들은 종교적 또는 의료적 면제 사유가 있지 않는 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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