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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 거리 유지보수사업 예산안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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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9-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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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거리 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새 예산안을 가결했다. (사진 출처: NBC5)
달라스 시가 거리 유지보수 사업을 위한 새 예산안을 가결했다. (사진 출처: NBC5)

 

지난 주 목요일(9) 달라스 시의회에서 개선점이 많은 달라스 시의 거리(streets) 유지보수사업을 위한 새 예산안이 가결됐습니다해당 사업을 위해 이번에 시의회를 통과한 1 5000만달러의 예산액은 달라스 공공사업국(Dallas Public Works)이 이전에 편성한 금액의 약 두 배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해당 예산안은 지난 수개월 동안 논의의 과정을 거쳐 왔으며 결정적으로 지난 주 목요일 시의회 표결 현장에서 한 의사가 도로에 움푹 패인 팟홀(pothole) 때문에 달라스 VA(Dallas VA) 병원을 찾아 오는 환자들이 어떤 피해를 입는지를 증언한 후 거리 보수사업 예산안이 가결됐습니다.

 

오크 클리프(Oak Cliff) 인근의 문제가 많은 거리들 중 하나인 마파 애비뉴(Marfa Avenue)의 경우는 여행하기 매우 위험한 곳이어서 관광 타운으로서 신비스런 명성을 얻고 있는 사우스 텍사스(South Texas) 지역과 비교가 불가한 곳입니다.

 

마파 애비뉴의 로즈 힐(Rose Hill)이라는 주민은 해당 지역의 위험성을 인정한다면서 차량의 브레이크와 타이어 조명등까지 온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이어 달라스 VA의 케이티 하르비스(Katie Jarvis) 의사가 시의회에서 밝힌 팟홀이 패인 거리를 이용해 해당 병원을 찾아 오던 마비 환자의 부상 피해에 대한 증언 내용이 놀랍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시의회 의원들도 한층 강화된 거리 유지 보수사업을 위한 예산안 표결에 대해 환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채드 웨스트(Chad West) 시의원은 거리 보수사업이 나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더 크게는 지역 유권자를 위한 공공안전의 의미가 있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새 예산안은 시 전역의 거리 환경이 지금 보다 훨씬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정도의 개선을 위한 수준이어서 전반적인 거리 개선은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담 바잘두아(Adam Bazaldua) 시의원은 현재 달라스 시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완화하는 외과 수술식 응급 처치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마파 애비뉴는 보수 수준에 그치지 않고 전면적인 개선이 되도록 2017년 채권 발행을 통한 기금 지원에 의해 1200만달러 상당의 재건사업이 예정된 바 있으나 계획대로 실행이 되지 않아 2024년 이후가 되어야 완전한 재건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마파 애비뉴의 주민들과 시 지도자들은 최근에 해당 지역 인근의 빈터에 주택들을 건설한 경우처럼 새 주택들이 더 많이 들어 서도록 하기 위해 기본적인 시 서비스 활용을 도모해 왔습니다이에 주민들은 거리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거리의 신비스런 시간도 도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라스 거리 유지보수사업에 1 5000만달러가 배정됐으나 달라스 경찰국에는 그보다 약 4배 더 많은 5 8300만달러가 배정됐습니다그레이스 화이트(Grace White)라는 주민은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린 마약 거래 문제 등 경찰이 지역민을 위해 할 일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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