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리스테리아 10개주서 집단 발병 ... 플로리다서 판매된 아이스크림 원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7-05 09:14

본문

10개 주에서 집단 발생한 리스테리아 발병의 원인이 플로리다주에서 판매된 아이스크림과 관련됐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어제(4일) 밝혔습니다. 

 

CDC는 최근 리스테리아의 집단 발생으로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입원했으며 ‘빅 올라프 크리머리’ 아이스크림이 원인이라고 전했습니다. 리스테리아는 식중독 중 가장 위험한 형태 중 하나로 발열, 근육통, 구토 및 설사 등의 증상이 특징입니다. 항생제로 치료 가능하지만 임신부와 신생아, 노인,면역체계가 손상된 사람들에게 특히 위험합니다. 

 

CDC는 “이번에 발병한 감염자 23명 거의 전부가 발병 전 한 달 이내에 플로리다로 여행하거나 플로리다에 거주한 주민”이라며 “22명이 입원했고 일리노이주에서는 1명이 사망했으며 임신부 1명은 유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스테리아 증상은 일반적으로 오염된 식품을 섭취한 후 1~4주 후 나타나지만 당일에 바로 증상이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한편, 빅 올라프 크리머리 제조업체인 사라소타는 자발적으로 아이스크림 제품을 회수했으며 소매업소들에게 전량 폐기를 요청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코로나19가 가을에 대규모로 재확산할 개연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종을 막을 수 있는 개량 백신이 제때 보급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어제(4일) 뉴욕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앞서 보건당국은 올해 하반기에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억제하…
    미국뉴스 2022-07-05 
     미국 경제가 경기후퇴 국면에 진입하더라도 예전과 다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내총생산(GDP)은 감소하지만 고용은 증가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어제(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은 경기후퇴를 12번 겪었는데, 그때마다…
    미국뉴스 2022-07-05 
    10개 주에서 집단 발생한 리스테리아 발병의 원인이 플로리다주에서 판매된 아이스크림과 관련됐다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어제(4일) 밝혔습니다.  CDC는 최근 리스테리아의 집단 발생으로 1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입원했으며 ‘빅 올라프 크리머리’ 아이스크림이 원인이…
    타운뉴스 2022-07-05 
     독립기념일인 어제(4일) 시카고 교외에서 기념 퍼레이드 행렬을 겨냥한 무차별 총격 사건으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나왔습니다.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하이랜드파크 경찰은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6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미국뉴스 2022-07-05 
    루이스빌(Lewisville) 시가 올해 5월 1일부터 실시된 낮 시간 옥외수도 사용 제한제를 계속 시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정책은 오는 9월말까지 이어질 계획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루이스빌에서 여름 철 수도 사용 제한은 2014년에 의무화됐으며 낮 동안…
    타운뉴스 2022-07-05 
    어제(4일) 새벽 포트워스(Fort Worth)에서 한 여성 운전자가 지나가는 차량에서 쏜 총에 얼굴에 총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총상을 입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포트워스 경찰국 조사에 따르면 어제 새벽 4시경 경…
    타운뉴스 2022-07-05 
    Fourth of July 연휴의 대미를 불꽃놀이로 장식하고 싶어하는 많은 가정들에게 북텍사스(North Texas) 소방국들이 전문가에게 맡길 것을 계속 촉구했습니다. 북텍사스의 많은 지역들이 실외 불피우기 금지령 burn ban의 적용을 받고 있습니다. 텍사스 A&…
    타운뉴스 2022-07-05 
    텍사스가 학교 안전 및 정신 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 기금 1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참사 후 나온 주정부 대응의 일환입니다.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달 28일(화) 그렉 애봇 주지사 등 텍사스 주정부 리…
    타운뉴스 2022-07-04 
    텍사스의 초등학교에서 옛날 식민지 시절 아프리카 흑인을 노예로 데려온 것을 '비자발적 이주'로 가르쳐야 한다는 제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텍사스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 교육위원회에 소속돼 사회과 교과 과정을 검…
    타운뉴스 2022-07-04 
    포트워스 인근 할톰 시티에서 지난 2일(토) 저녁 총격 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경찰관 등 4명이 총에 맞아 부상했습니다.홀텀시티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45분께 한 집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경찰관 3명을 포함한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
    타운뉴스 2022-07-04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당시 부실 대응으로 대규모 참사를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경찰 서장이 겸직하고 있던 시의원 자리에서 뒤늦게 물러났습니다.AP 통신은 지난 2일(토) 피트 아리돈도 유밸디 교육구 경찰서장이 시의원직에서 사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리돈도 서장…
    타운뉴스 2022-07-04 
    샌안토니오 밀입국자 트레일러 참사 이후 중남미 이민자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금) 새벽, 약 2천명의 이민자자들이 멕시코(Mexico) 남부의 타파출라(Tapachula)에서 출발했습니다.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지난 1일(금…
    타운뉴스 2022-07-04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일부 공항들의 운영이 혼잡한 반면 북텍사스의 공항들의 항공편 운항은 순조로웠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연방항공국(FAA)에 다르면 지난 2일(토) 국내외 항공편 4천대 이상이 연착했고, 600대 이…
    타운뉴스 2022-07-04 
    달라스(Dallas) 경찰이 독립기념일 연휴 전, 불꽃놀이 금지 등 관련 시 조례를 위반한 적이 있는 사람들에게 경고성의 전단지를 보낸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최근 달라스 경찰국은 독립기념일 연휴 대비 차원에서 이전에 불꽃놀이나, 총 발포, 소음 행위 등으로 시 …
    타운뉴스 2022-07-04 
    롱뷰에 거주하는 한 주민이 거대한 악어 거북을 낚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지난 달 26일 저녁 체로키 호수에서 아버지와 메기 낚시 중이던 저스틴 브룸홀이란 남성은 약 20여 분 힘겨루기 끝에 거대한 악어 거북을 낚았습니다. 그에 따르면 거북 무게는 약 150파운드…
    타운뉴스 2022-07-04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