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TWC, 근로자 백신 접종 강요할 때 신고해라
페이지 정보
본문
텍사스 노동위원회(TWC)가 텍사스 기업인들에게 근로자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백신 의무화 조치에 반대하는 그렉 애봇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일(수) 텍사스 노동 위원회(TWC)는 텍사스 기업인들에게 서한을 보내 노동자들의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수 있는 사업주의 권한을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입장은 그렉 애봇 주지사의 행정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TWC는 노동자들이 주지사의 명령을 위반하는 사업장의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에 따라야 할 상황에 놓일 경우 새로 설치된 핫라인과 이메일 주소로 고용주들을 신고하도록 헸습니다. 또한 신고 내용은 검증 과정을 거친 뒤 기소권이 있는 기관에 이관될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앞서 애봇 주지사는 연방 정부가 발령한 100인 이상 근로자의 사업장 백신 접종 의무 명령 시행 첫 날부터 반대햇으며, 정부의 명령 중 3개는 연방 재판부로부터 불법으로 판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주 의회의 입법 회기 동안 애봇 주지사의 백신 접종 의무화 금지 행정 명령은 성문화되진 못했지만 효력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입니다. 이에 따르면 개인 사업장을 포함 텍사스의 독립 개체들은 소속 인력이 의료적 사유나 종교적 이유 혹은 기타 개인적 이유로 백신 접종 면제를 원할 경우 코로나 19 백신접종을 강제할 수 없습니다. 이를 위반할 시 1000달러의 벌금 조치가 뒤따르게 됩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에서 피고용인들이 불법적인 백신 접종 강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개설했다고 밝히면서 텍산들에게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도 어디까지나 백신 접종은 자발이어야 하고 강제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