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북텍사스, 오미크론 확진자 2명 보고
페이지 정보
본문
북텍사스에서도 코로나 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가 보고됐습니다. 콜린과 태런 카운티 보건국이 각 1명의 확진자를 보고했는데, 이 중 한 명은 무증상자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보건국과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 보건국이 각 1명의 코로나 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확진자를 보고했습니다. 프리스코(Frisco)의 Ayass Bioscience에 따르면 유전자 배열 검사를 통해 DFW 지역에서 두 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첫 번째 확진자는 마흔 살 남성으로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였고 지난 3개월간 여행을 한 적이 없었으며 기저 증상은 없었습니다. 두 번째로 확진된 주민은 헬스케어 부문에서 일한 서른 다섯 살 남성으로, 업무 때문에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받았다 확진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특히 두 번째 확진자는 무증상자였고, 검사 후 오미크론 변종 양성이 확인됐습니다. 또한 두 확진자 모두 화이자(Pfizer)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아직 추가 접종은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변종인 오미크론에 대한 정보는 아직 명쾌히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처음 발견된 남아프리카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이 스파이크 단백질의 30개를 포함해 60개의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 다른 변종들에 비해 오미크론의 재감염 위험성이더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역시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는 중증 위험도가 낮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