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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골프협회(USGA), 사상 최초로 흑인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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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유색인을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USGA의 차기회장으로 바하마 출생 흑인 프레드 퍼폴이 선출됐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골프협회(USGA)가 사상 최초로 흑인 수장을 선출했습니다. 1894년 창립해 127년의 역사를 지닌 USGA가 유색인을 회장으로 선출한 것은 처음입니다. USGA는 차기 회장으로 선수권 대회 위원장인 마흔 일곱살의 프레드 퍼폴을 선출했다고 어제(9일) 밝혔습니다.
퍼폴은 2023년 현직 회장 스튜어트 프랜시스가 3년 임기를 마치면 회장에 취임하게 됩니다. USGA는 2019년부터 차기 회장을 미리 뽑아서 현직 회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새 회장이 취임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퍼폴은 바하마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흑인입니다. 달라스에 거주하는 퍼폴은 건설설계, 시행, 시공, 컨설팅 전문기업인 벡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일하면서 2019년부터 USGA 집행위원회 위원을 맡아왔습니다. 또한 USGA 선수권대회 위원장과 아마추어 자격 위원도 맡고 있습니다.
알링턴 텍사스 대학 재학 시절에 야구선수로 활약한 그는 1994년 바하마 야구 국가대표로 뛰기도 했습니다. USGA 회장은 명예직이며 300여 명의 직원을 통솔하면서 USGA를 운영하는 책임자는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완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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