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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서부 5개주, 토네이도 강타...최소 5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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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서부에서 100여년 만에 가장 긴 지역에 걸쳐 토네이도가 강타하면서 사망자가 1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미 해양대기청(NOAA, 노아) 폭풍예측센터에 따르면 어제 밤 아칸소, 일리노이, 켄터키, 미주리, 테네시 등 중서부 5개 주에서 최소 24개 토네이도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발생한 토네이도로 최소 56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또한 7개 주에선 정전 사태가 빚어졌고 아마존 물류센터와 요양원 등 각종 시설이 파괴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켄터키주에선 최소 50명이 숨졌으며 사망자는 최대 100명에 달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주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주방위군을 배치했습니다.
CNN은 아칸소에서 켄터키까지 이어진 이번 토네이도 발생 경로는 1925년 이후 가장 긴 것일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더욱이 열대성 저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주말 동안 기상 상황이 더욱 악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CNN은 루이지애나 북부에서 오하이오 남부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이 지역 전역에 토네이도 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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