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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예측 잘못됐다"···美연준, 신뢰위기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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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맞지 않으면서 신뢰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연준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라는 표현을 없애고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규모를 지금의 2배인 매달 300억 달러 수준으로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때문에 월가에서는 연준의 예측 능력이 떨어져 앞으로의 정책 판단도 믿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사 나티시스의 조 라보르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은 경제 예측이 어렵다는 점을 증명했다”며 “시장의 관점에서 보자면 연준은 고점에서 매수하고 저점에서 매도했다. 앞으로 신뢰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신뢰도 문제가 불거지면 통화정책의 약발이 듣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준이 금리를 올려도 경제 주체들이 이를 무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미 연준의 물가 대응이 늦었다는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당장 내일 나올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됩니다.
문제는 이 같은 우려로 연준이 되레 과잉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각에선 내년에 경기가 둔화할 경우 물가를 잡기 위한 빠른 금리 인상은 경기에 치명타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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