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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낙태권 논란…캘리포니아 "낙태 피난처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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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어제, '낙태 피난처'가 되겠다는 계획을 내놨습니다.
낙태가 금지될 경우 낙태를 원하는 다른 주 주민에게 시술을 제공하고 여비나 숙박까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40개가 넘는 낙태 시술 병원과 낙태 옹호론자, 낙태 찬성 주의원 등으로 구성된 '캘리포니아 낙태의 미래 위원회'는 이날 주 정부에 이런 내용의 낙태 피난처 계획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개빈 뉴섬 주지사가 이 위원회를 발족했고, 주의회 의원 등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작성에 관여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공개된 계획의 일부가 내년도 주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이미 지금도 다른 주에서 오는 낙태 희망자들을 상대로 시술을 해주고 있는데, 피난처 계획은 여기에 보태 기름값 같은 여행 비용, 숙박, 교통, 보육 서비스 등을 지원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낙태를 지지하는 연구소 굿마커 인스티튜트는 현재 연방 대법원이 심리를 시작한 '로 대 웨이드'가 뒤집힐 경우 낙태를 원하는 여성 약 130만명이 추가로 캘리포니아를 찾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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