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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승도 사퇴…3번째 ‘검증 실패’ 국민의힘 인선 도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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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논란'을 빚었던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결국 사퇴했습니다.
사흘전 노위원장은 "관점에 따라 5.18을 폭동으로 볼 수도 있다"는 내용의 영상 등을 SNS에 올린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노씨는 사퇴 의사가 없다는 입장이었고, 윤석열 후보 역시 "노 씨의 발언들을 구글링하고 있다"며 "조급하게 보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위원장의 직할 조직인 총괄상황본부가 회의에서 노 씨를 즉각 사퇴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며 기류가 바뀌었습니다.
오후에 방송 예정이었던 노 씨의 정강정책 연설이 취소됐고, 김 위원장도 사실상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당 지도부 내부에선 김성태 전 의원과 함익병 씨에 이어 2030 영입 인사마저 조기 낙마하면 부담이 너무 크다는 주장과, 그렇다고 노씨를 유임시킬 경우, 호남을 향해 보여온 말과 행동의 진정성이 모두 부정될 수 있다는 주장이 맞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을 주장하는 국민들을 우매하다고 표현하고, 기본소득을 비판하며 국민을 개돼지로 표현한 SNS 글이 추가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겉잡을 수 없이 커졌습니다.
계속된 영입인사 낙마에 국민의힘은 검증 실패를 인정하며, 선대위 인사에 대한 검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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