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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정합의안 승인 마무리…숄츠 '신호등' 연정 8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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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독일 차기 연립정부(연정) 합의안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올라프 숄츠가 이끄는 '신호등' 연정이 오는 8일 출범합니다.
차기 연정을 구성한 녹색당은 당원 투표를 거쳐 연정 합의안을 승인했습니다. 차기 내각은 사민당이 7명, 녹색당이 5명, 자민당이 4명을 각각 가져갔는데, 총 16명 중 남녀가 각 8명씩으로, 총리를 제외하고 성비를 맞추겠다는 숄츠 총리 내정자의 공약을 지켰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진두지휘할 보건부 장관은 카를 라우터바흐 사민당 연방의원이 내정됐습니다.
그는 감염병 학자로, 엄격한 규제 조치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안보는 여성들이 책임지는데, 낸시 패저 헤센주 사민당 대표가 첫 여성 내무부 장관으로 연방경찰과 정보기관을 감독합니다.
국방부 장관엔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현 법무장관이 발탁됐습니다. 외무부도 첫 여성 장관 이정표를 세웠는데, 안나레나 배어복 녹색당 공동대표가 이 자리를 맡기로 했습니다.
한편 독일을 16년 간 이끌었던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지난 2일 퇴임식을 진행했으며 숄츠 부총리의 총리 취임 당일 공식 퇴임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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