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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미국서 오일 생산량과 개스 사용량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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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텍사스의 석유 생산량이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오일 시추 작업 건이 다시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Texas)의 석유 생산량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고 또한 사용량도 가장 많습니다. 지난 해 텍사스에서 생산된 석유는 약 17억 배럴 이상이며 이는 미국 내 전체 오일 생산량의 43%에 해당하는 수준입니다. 또한 올해 석유 생산량은 이보다 더 증가했습니다.
작년 팬데믹 동안 텍사스의 석유 생산량은 최저점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석유 시추 작업 건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석유 생산 관련 세금이 주 재정으로 쏟아져 들어 오고 있는데, 지난 9월과 10월, 텍사스는 석유 생산과 관련된 세금으로 80만여 달러를 거둬들였습니다. 이는 작년(2020년) 같은 기간보다 무려 87.46% 증가한 수준입니다.
텍사스의 갤런 당 개스 가격은 올해 1월 약 1.895달러에서 3.017달러로 상승했다가 최근 갤런 당 2.96달러로 약간 하락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올해 평균 개스 소비량이 일일 약 3800만여 갤런 수준으로 전미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많은 개스 소비는 매달 개스세 명목으로 수만 달러의 세금을 거둬들이는 텍사스에 재정적으로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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