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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주택 가격, 여전히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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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 주택 거래율이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주택들이 호가를 넘어선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포치 그룹(Porch Group)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DFW 지역에서 매매된 주택들 중 약 54%가 매매 가격(호가)을 넘어선 가격에 거래됐습니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전에는 호가를 넘어선 주택 매매 거래율이 비성수기엔 20%, 성수기엔 25% 정도였지만 작년(2020년)과 올해는 그 비율이 예년보다 훨씬 더 높다고 전했습니다.
전미 대도시들 중 20여 곳이 이같은 호가를 넘어선 가격에서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DFW 지역의 주택들은 올해 세(3) 분기 동안 평균적으로 호가의 102% 수준으로 매매됐습니다.
Porch.com의 조사에 의하면 중간 가격대인 34만여달러의 주택이 평균 20일만에 매매됐습니다. 또한 어스틴에선 주택 거래의 약 64%가 프리미엄이 붙으면서 거래 가격보다 더 비싼 값에 주택들이 매매됐고, 휴스턴(Houston)에선 주택 거래의 35%가 호가를 넘어선 가격에 이뤄졌습니다. 최근 S&P CoreLogic Case-Shiller HPI의 데이터에 따르면 달라스 지역 집값이 일년 전보다 25% 상승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프리미엄이 더해진 주택 시장에 진입하게 되면 상당한 재정적 이익을 체감하기까지 아주 오랫동안 집을 소유해야만 할지도 모른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집값이 오르지 않고 안정될 때 더 높은 수익을 보기 위해 집을 되파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텍사스의 주택 시장 거래율은 지난 4개월 동안 하락해 왔는데, 이는 부동산 공급량이 부족하고 적정 가격대 집을 구매하기가 더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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