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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저소득층 위한 SNAP 보조금 이달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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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을 위한 텍사스의 긴급 영양 지원 프로그램 SNAP(스냅)이 이달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연방 농무부는 관련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일)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12월 긴급 식료품 지원금 3억 800만달러를 텍사스 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텍사스 보건복지위원회(HHSC)가 가족 규모를 기준으로 지원되는 SNAP보조금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방 정부에 요청했고, 연방 농무부(USDA)가 관련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에 SNAP 지원을 받을수 있는 모든 수혜 가정들에게 이달 31일까지 최소 95달러가 긴급 지원됩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번 지원으로 주민들이 연말 시즌에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HHSC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앞서 작년(2020년) 4월에도 텍사스는 51억 달러가 넘는 긴급 식료품 지원을 했으며, 10월엔 백악관이 SNAP 지원금을 영구적으로 25% 증액했습니다. HHSC가 주관하는 SNAP는 텍사스의 저소득 가정과 개인들에게 식료품을 지원을 제공하는 연방 프로그램입니다.
어려운 경제 사정에 처한 이들은 SNAP만이 아니라 메디케이드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Your Texas Benefits 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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