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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둔화 신호...DFW 지역 등 전국 신규 주택 대출 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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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를 포함한 미 전역의 신규 주택 대출 건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뜨거웠던 주택 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내 신규 주택 대출율이 지난 2분기와 3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Attom Data Solutions은 주택 대출율이 두 분기 연속 하락한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라며, 보통 주택 구매 성수기로 알려져 있는 2,3분기에 대출율이 감소한 지난 2000년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DFW 지역의 지난 3분기 주택 대출건은 일년 전보다 25% 이상 감소했고, 주택 구매와 재융자를 위한 모기지 대출 건도 감소했습니다. 올해 3분기 북텍사스의 주택 구매 대출은 2만 4600여건으로 작년(2020년) 같은 기간엔 4만 1000여건이었습니다.
Attom Data 대변인은 “달라스는 작년부터 구매 대출이 감소 추세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주택 대출 둔화는 최근 북택사스 내 기존 주택 구매율 하락과도 일치합니다. 또 수 많은 타 주 이주민들과 부동산 투자자들이 모기지 대출에 의지하지 않고 구매에 전부 현금으로 지불한 것도 주택 대출 둔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지난 4개월간 북텍사스의 단독 주택 거래율도 일년 전보다 하락했고 올 한 해 동안 총 주택 거래율도 작년 첫 10개월간보다 조금 더 하락했습니다. 또한 지난 3분기 미국 내 대도시들 중 85%가 넘는 지역들의 주택 대출이 감소했는데, 텍사스에선 어스틴(Austin)의 주택 대출 감소율이 가장 컸습니다. 어스틴은 지난 3분기 신규 모기지 대출 건이 30여% 감소했습니다. 그외 휴스턴(Houston)은 21%, 샌안토니오(San Antonio)는 10% 감소했습니다.
한편 올해 3분기 동안 미 전역의 대출 기관들은 1조 1500억달러 상당의 주택 모기지 대출을 출자했습니다. 이는 일년 전 같은 기간보다 11% 더 많은 수준이지만 올해 2분기보다는 6% 적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구매 대출 감소는 상당한 수준이고 이는 주택 시장 경기 둔화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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