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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고교서 15세 학생이 총기 난사…재학생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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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0일) 오후 1시께 미시간주 한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총을 난사해 학생 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미시간주 옥스퍼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이번 총격으로 14세와 17세 여학생과 16세 남학생 1명이 숨졌습니다.
부상한 8명 가운데 2명은 수술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6명의 상태는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범인은 현장에서 15∼20발의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을 검거한 뒤 범행에 사용한 반자동 권총 등을 압수했습니다.
또한 아직 구체적인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수사 당국은 용의자가 학교로 총을 들고 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이 발생하기 전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학교에서 총기 위협이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았습니다.
또 이 학교에서는 이달 초 누군가 옥상에서 운동장으로 사슴 머리를 던지고, 학교 창문과 바닥을 붉은색 페인트로 칠하는 흉흉한 일도 발생해 학교 측이 조사를 벌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는 희생자에게 애도를 표하며 "지금은 우리가 함께 모여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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