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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게임 텍사스, 마리화나 합법화 및 불시 수색 금지 위한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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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유권자 관련 단체가 마리화나 소지 합법화 및 경찰의 불시 가택 수색 금지를 정식 법제화 하기 위한 청원에 나섰습니다. 3만 4000여 명의 시민의 서명이 시 당국에 제출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어스틴(Austin)의 유권자 참여 및 동원 조직 그라운드 게임 텍사스(Ground Game Texas)가 마리화나 합법화 및 경찰의 불시 가택 수색 금지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는 어제(1일) 다가오는 선거에 2021년 어스틴 자유법(Austin Freedom Act of 2021)이라는 새 이니셔티브를 투표에 부칠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서명이 담긴 청원서를 어스틴 시청에 제출했습니다. 2021년 어스틴 자유법(Austin Freedom Act of2021)은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를 형사 처벌하지 않고 경찰이 불시에 가택 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것을 금지하는 두 가지 핵심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텍사스에서 마리화나 소지는 아직 불법이지만 지난 2020년 어스틴 시 조례를 통해 특정 상황에서 어스틴 경찰의 단속 방식이 수정됐습니다. 어스틴 경찰연합(APA)의 켄 카사데이(Ken Casaday) 회장은 이미 관련법을 바꿨기 때문에 이제는 경찰이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에 대해 체포를 집행하지 않는다면서 그라운드 게임 텍사스 등이 제기하는 법제화 요구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라운드 게임 텍사스의 마이크 시걸(Mike Siegel) 관계자는 어스틴의 비형식적인 현행 마리화나 관련 법을 형식화하고 소량의 마리화나 소지로 사람들을 수감하는데 드는 비용을 낭비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 시걸 관계자는 새 이니셔티브 법제화를 지지하는 3만 4000여명의 시민의 서명을 시 당국에 제출했습니다. 이 같은 유효 서명이 최소 2만이 되어야 투표에 부쳐질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번 일은 시민이 직접 문제를 제기한 경우이므로 시 정부는 적어도 그 문제를 옳게 처리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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