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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공식적으로 텍사스 소재 기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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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를 떠나 공식적으로 텍사스 소재 기업이 됐습니다.
어제(1일)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에 본사가 위치한 주소를 캘리포니아 팰로앨토에서 텍사스 어스틴으로 변경한다고 신고했습니다. 공식적으로 본사가 이전했음을 알린 것입니다.
경제매체 인사이더는 “머스크가 ‘골든스테이트’와 결별했다. 테슬라는 이제 텍사스 기업이 됐다”고 평했습니다. 현재 어스틴에는 테슬라의 새로운 전기차 공장 기가팩토리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예상 고용 규모는 5000명 수준으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와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이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한편 본사 이전으로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텍사스로 터를 옮길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테슬라의 팰로앨토 본사의 인력은 지난 해 기준 1만명 규모였습니다.
웨드부시 증권의 대니얼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일부 본사 직원들은 팰로앨토를 떠나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어스틴의 생활비가 더 저렴해 상당수가 텍사스로 이사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특히 그는 “텍사스는 주민에게 개인 소득세를 물리지 않는다”며 “캘리포니아와 비교해 세금 혜택이 막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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