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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FA선수에만 '5억 달러' 사용...시미언+그레이+칼훈+시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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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가 FA 선수에만 무려 5억 6120만 달러를 사용했습니다. 억만장자 스티브 코헨 구단주를 등에 업은 뉴욕 메츠가 FA에 쓴 금액보다 두 배 더 많은 금액입니다.
스포츠 매체 ESPN의 제프 파산은 어제,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은 돈을 쓴 10개 구단을 나열했습니다. 1억 2100만 달러를 쓴 3위 토론토까지는 팀 간 순위가 큰 차이가 없었으나, 1위 텍사스와 2위 메츠가 쓴 금액은 곱절로 뛰었습니다.
텍사스는 최근 내야수 마커스 시미언과 7년 1억 7500만 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선발 투수 존 그레이와 4년 5600만 달러, 외야수 콜 칼훈과 1년 520만 달러, 코리 시거와 10년 3억 2500만 달러 등으로 이틀 만에 5억 6120만 달러를 소비했습니다.
이번 텍사스의 과감한 투자의 이유로는 지난해 개장한 홈구장 글로브 라이프 필드가 언급됩니다. 보통 새 구장을 지었을 때 구단들은 더 많은 관중을 모으기 위해 리빌딩 대신 윈나우를 선택합니다. 더욱이 글로브 라이프 필드는 12억 달러로 큰 금액이 들어간 곳이어서 리빌딩을 택하기에는 위험 부담이 큽니다.
한편 FA시장의 주인공은 됐지만 텍사스의 고민은 여전합니다. 올해 텍사스는 마이너리그급 로스터로 운영되며 60승 10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머물렀습니다. 무려 48년만에 100패 이상을 당한 굴욕적인 시즌이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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