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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법정 방역 지침 완화…유연한 재판 운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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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법정에 적용되던 코로나 19 방역 지침이 완화돼 재판 운영이 이전보다 더 유연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 19 방역 지침을 맡고 있는 마리셀라 무어(Maricela Moore) 판사는 최근 법정 운영 지침을 변경해 민형사 판사들에게 법정 사용 자유를 더 많이 허용했습니다.
그는 달라스 카운티 보건 지침에 따라 재판을 주재하는 판사들이 법정 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시 여부를 결정하도록 허용하는 정도로 법정 방역 지침을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정이 있기 전까지 모든 법정에선 6피트 기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이 의무 사항이었습니다. 다만 무어 판사는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 사항임을 강조하며 주재 판사가 임의적으로 판단할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현재 새 변종인 오미크론(Omicron)에 관련된 상황을 큰 우려 속에 주시하고 있다면서 최근의 방역 노력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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