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OPEC+ 오미크론 파장에 회의 연기…기름값 어디로 튈까
페이지 정보
본문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확산 우려에 국제 유가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등장한 오미크론의 후폭풍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다분합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외 OPEC플러스(+)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력을 지켜보겠다"며 증산 여부를 결정할 회의도 연기했습니다.
미국을 비롯한 석유 소비국들의 전략비축유(SPR) 방출 결정 이후 증산 중단을 검토해 왔던 OPEC+에겐 호재가 주어진 셈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OPEC+는 29일로 예정됐던 공동 실무회의를 다음달 1일로, 30일로 계획됐던 장관급 위원회를 다음달 2일로 각각 연기했습니다.
시장에서 나타난 오미크론 등장의 여파 때문입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닐 시어링 수석 이코노미스트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발생이 여행 제한과 석유 수요 감소로 이어질 것이란 두려움을 반영해 유가가 급락한 것”이라며 “점진적 증산 계획을 짜던 OPEC+가 수요 우려를 이유로 계획을 연기하거나 중단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