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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삼성 등과 '쇼핑시즌' 물류 논의…"희망을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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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어제, 주요 소매업체 및 소비재 생산기업 등의 최고경영자들을 만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말 쇼핑 대목을 맞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물류난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들 기업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행사엔 10개 기업이 초청됐으며 외국 업체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이날 라운드테이블 행사엔 삼성전자를 비롯해 대형 유통업체인 베스트바이, 슈퍼마켓 체인 푸드 라이언, 토도스 슈퍼마켓, 전자상거래업체 엣시, 완구업체 마텔, 식료품 체인 크로거, 큐레이트리테일그룹 CEO가 직접 참석했습니다. 월마트와 CVS 헬스 CEO는 화상으로 함께했습니다.
이날 공개 발언에 나선 더그 맥밀런 월마트 CEO는 "공급망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1년 전보다 더 많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고, 사업 지원에 필요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며 "진전을 보고 있으며, 항구와 운송에서의 지연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만남 직후 공급망, 경제, 인플레이션에 맞서는 노력을 주제로 한 연설을 예정했다가 내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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