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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후추 양념 상자까지 이용...밀입국 시도 점점 교묘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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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8-2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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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견을 피하기 위해 불법 이주민들을 레몬 후추 양념 상자에 숨긴 채 밀입국을 시도했다. (사진 출처: CBS DFW)
탐지견을 피하기 위해 불법 이주민들을 레몬 후추 양념 상자에 숨긴 채 밀입국을 시도했다. (사진 출처: CBS DFW)

텍사스 - 멕시코 국경(Texas-Mexico Border)을 통해 밀입국을 시도하는 방법이 교묘해지고 있습니다. 불법 이주민들의 적발을 막기 위해 탐지견의 후각을 마비시키려던 시도가 국경 순찰대의 단속에 발각됐습니다. 

 

라레도(Laredo) 국경 순찰대는 최근 35번 인터스테이트(I-35) 검문소에서 불법 이주민들을 선적물 상자에 숨기고 입국하려 한 트레일러 한 대를 단속했습니다. 문제의 차량은 탐지견이 사람 냄새를 맡지 못하도록 레몬 후추 양념이 담긴 화물 상자(shipping crates)에 불법 이주민들을 숨긴 채 밀입국을 시도했습니다.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의 설명에 따르면 탐지견의 후각을 교란시키는 이 같은 방법이 최근 입국 검문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습니다. 특히 나무로 만들어진 선적 화물 상자 속에 불법 이주민들이 몸을 숨겼다가 고온의 날씨와 환기도 안되는 차량 안에서 위험해 처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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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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