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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지구방어용’ 소행성 충돌 우주선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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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우주국(NASA)가 지구와 충돌이 우려되는 소행성을 막기 위해 ‘자폭용 우주선’을 발사했습니다.
어제 캘리포니아주 밴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이중 소행성 방향 전환 실험(DART)' 우주선이 발사됐습니다.
최종 목적지는 지구로부터 1126만㎞ 떨어진 소행성 '디모르포스'인데, 내년 9월쯤 이 소행성과 충돌해 궤도를 바꾸는 게 우주선의 최종 임무입니다.
이번 시험은 지구 방어 전략 수립의 목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지구에 접근하는 소행성의 궤도를 바꿔 충돌을 막아보자는 것인데, 시험 대상인 디모르포스는 지름 약 160m, 축구경기장 크기의 소행성입니다.
한편 디모르포스가 현재 궤도로도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은 없습니다. 다만 시험에 성공한다면 소행성에 물리적 충격을 가해 궤도를 바꾸는 인류 최초의 사례이자,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소행성을 발견했을 때 대응할 방법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우주를 떠도는 소행성 상당수는 여전히 그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지름 100m 이상 크기의 중형 소행성은 도시 하나를 초토화할 수 있는 만큼 위협적인데, 지난 2019년 7월 지구를 스쳐간 '2019 OK'가 그 예입니다.
지름 50∼130m으로 추정됐던 이 소행성은 지구에 인접해서야 그 존재가 파악됐습니다. 당시 지구와 약 7만 3000㎞ 거리를 두고 지나가 충돌을 피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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