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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간큰 도둑 늘었다…美 유통업체 절도피해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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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통업체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급증한 강도·절도 범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대 가전 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는 어제 강도 증가로 이익 감소 압박을 받으며 실토하며 매출이 떨어지고 있다고 자평했습니다.
코리 배리 베스트바이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소규모 절도부터 수십 명이 떼로 몰려가 상품을 훔치는 것까지 절도 행각이 다양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소매 범죄가 점점 더 조직화하고 있다"며 "이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압력으로 작용하고, 직원에게는 트라우마가 된다"고 우려했습니다.
최근 절도·강도 사건은 유통업체의 골칫거리입니다.
대형 약국 겸 편의점 체인인 월그린스는 지난달 샌프란시스코에서 5개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좀도둑이 늘면서 이 지역 도난율이 최근 몇 달간 전국 평균의 5배까지 치솟았습니다.
블룸버그는 미 소매산업 지도자협회 조사 결과 2019년 소매업체에서 도난당한 제품만 689억달러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전국 소매협회(NRF)는 지난 8월 보고서에서 "절도 행각이 직원들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만큼 확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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