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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유리병 공급 난항… 美, 성탄절·연말에 ‘주류 대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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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대란을 겪고 있는 미국에서 술 소비가 많은 연말에 유리병 부족으로 인한 ‘주류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어제, CNBC방송은 “위스키 공장에서 와인 양조장에 이르기까지 유리병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고 있다”며 “술을 담을 유리병이 부족해 와인·주류업체가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대부분의 유리병을 외국에서 수입하는데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이 촉발한 공급망 교란으로 물류가 막히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미 증류주 위원회는 “모든 주종(酒種)에서 유리병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원래 수요가 적은 작은 크기의 유리병 공급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CNBC는 새로운 유리병 생산 라인을 구축하려면 유리 용광로를 만드는 일 등에 최소 1~2년이 걸린다”며 현재 상황이 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데이비드 오즈고 증류주위원회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휴가철 특별한 술을 찾는 소비자라면 가게에 몇 번은 가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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