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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망자 40명뿐인 뉴질랜드, 5개월 뒤에 외국인 입국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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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 국경 봉쇄로 코로나19 방역에서 성공을 거둔 뉴질랜드가 24일, 한달 반뒤에 외국체류 자국인, 5개월 뒤에 외국인에게 국경 문을 열 방침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내년 1월 16일부터 호주에 체류하고 있는 뉴질랜드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백신접종 완료하고 비행기 타기 전에 음성 진단확인, 비행기에 내린 직후 또 음성 확인 그리고 1주일 간의 자가격리 조건을 수용하면 입국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지난해 2월 코로나 본격화 직후 문을 걸어잠궜다가 5월 일시 문을 연 뒤 다시 봉쇄했습니다.
인구 520만명의 뉴질랜드는 철통 방역 덕분에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1만600명, 누적 사망자는 단 40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 초까지만 해도 뉴질랜드에서 멀지 않는 동남아 여러 나라가 뉴질랜드와 비슷하게 감염확산 저지에 성공했으나 지금은 완전히 다른 처지입니다.
인구가 뉴질랜드보다 50만 명 많은 싱가포르는 최근 누적확진자가 25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680명에 육박하는데, 사망자 대부분이 위드 코로나 조치 후에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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