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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예산안·부채한도 놓고 연말 입법전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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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상원이 예산안과 부채 한도 등을 놓고 다음 달 치열한 입법 전쟁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쟁점은 '인적 인프라'로 불리는 사회복지성 예산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3조5천억 달러 예산을 제시했다가 공화당은 물론 당내 중도파의 반대에 부딪히자 절반인 1조7천500억 달러로 깎았습니다.
이 예산은 하원에서 민주당이 이민 예산 1천억 달러, 유급 가족휴가 예산 2천억 달러를 추가해 2조 달러 남짓한 규모로 처리돼 상원 심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크리스마스인 다음 달 25일 이전에 이 예산안을 통과시키겠다는 목표입니다. 또한 연방부채 한도를 상향하는 법안은 여야 간 쟁점 사안입니다.
지난달 의회는 종래 28조4천억 달러이던 연방정부 부채 한도를 12월 15일까지 28조9천억 달러로 상향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고질적 재정적자로 인해 꾸준한 국채 발행이 필요한 데다 바이든표 예산의 재정 확보를 위해 추가로 부채 한도 상한을 늘리는 것이 불가피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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