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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르면 23일 비축유 방출 발표…"한·일·인도 동참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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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행정부가 치솟는 유가를 잡기 위해 전략 비축석유(SPR) 카드를 꺼내들자 산유국과 소비국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르면 오늘(23일) 한국, 일본, 인도와 전략 비축석유(SPR) 방출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 중국, 일본, 인도에 비축유 방출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의 경우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단계적으로 3500만 배럴 상당을 내놓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이 주요 원유 소비국들과 손잡고 비축유를 방출하려는 움직임은 산유국들이 늘어나는 소비에 맞춰 신속하게 석유를 공급해달라는 미국 등의 거듭된 요청을 거절한 후 치솟는 에너지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경제 재개에 따라 휘발유 및 다른 소비재 가격이 급등하며 낮은 지지율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편 유가 하락을 원하지 않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등 산유국들의 연합체인 OPEC+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내달 2일 회의를 앞두고 있는 OPEC+ 대표단은 수백만 배럴 방출은 현재 시장 상황에 정당하지 않다며 원유 증산 계획을 재고해야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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