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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7조 주면…” WFP, 기아해결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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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의 데이비드 비즐리 사무총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60억 달러를 기부할 경우 이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 밝혔습니다.
18일, 비즐리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집행계획서 요약’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첨부했습니다. 1000단어로 이뤄진 이 문서에는 기아 문제에 처해있는 전 세계 43개국 4000만 명에게 66억 달러어치의 식량을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문서를 보면 35억 달러는 식량을 구입해 직접 공급하는 데 사용하고, 20억 달러는 현금과 식량 쿠폰 지급 및 운송비 지불에 쓰일 계획입니다.
7억 달러는 국가별로 가장 취약한 계층을 위한 새로운 식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하고, 4억 달러는 운영·관리비 및 인건비와 공급망 조율 등에 쓸 예정입니다.
비즐리 사무총장은 “기아 위기는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급박하지만 극복할 수 있다”며 머스크를 겨냥해 “당신이 요구한 대로 분명한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머스크는 지난달 31일 트위터를 통해 “WFP가 60억 달러로 기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정확히 밝히면 테슬라 주식을 당장이라도 팔아서 도울 것”이라며 “대신 투명한 회계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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