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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용 영주권 번호 40만개 사용, 이민 적체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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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이 사회 복지성 예산인 “더 나은 미국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을 어제(19일) 통과 시킨 가운데, 미사용 영주권 번호 40만개를 재사용해 이민 적체를 해소하기로 한 법안이 최종 시행될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앞서 바이든 행정부는 ‘더나은 미국재건 법안’에 수십년간 사용하지 못해 사장돼 있는 미사용 영주권 번호를 40만개 정도 재사용해 이민적체를 제거하 겠다는 방안을 포함시켰습니다.
재사용하려는 40만개의 미사용 영주권 번호 중에서 절반을 약간 넘는 20만개 이상은 가족이민적체 해소에 사용하고 그보다 약간 적은 규모는 취업이민 적체 제거에 쓰기로 한 것입니다.
이럴 경우 취업이민 적체는 매우 빠른 시일내 없어지게 되고 가족이민은 적지 않게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무부와 이민서비스국에 따르면 현재 가족이민을 신청하고 수년 또는 20년안팎이나 대기하고 있는 가족이민 신청자들은 400만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120만명이나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사용 영주권 번호를 40만개나 재사용하게 되면 취업이민은 한번에 적체를 제거해 통상적으로 이민수속을 시작한지 1년반이나 2년안에 그린카드를 받게 되는 시기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족이민은 한꺼번에 적체를 없앨 수는 없어도 영주권자의 직계가족을 시작으로 획기적으로 대기기간을 줄이고 더 빨리 더 많이 영주권을 발급받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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