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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휴 맞아 북텍사스 기반 항공사 인력 확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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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기반의 항공사들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에 아메리칸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들은 각종 혜택을 약속하며 승무원 붙잡기에 나섰습니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어제(19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모두 2천만 명이 미 공항들의 보안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추수감사절 때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항공정보회사 OAG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미국의 항공사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급증한 총 1천900만 석의 국내선 좌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사우스웨스트와 아메리칸 항공은 지난 달 인력 부족 탓에 대규모 결항 사태를 경험했습니다.
이에 아메리칸 항공은 연휴 최성수기에 근무하는 기내 승무원들에게 최소 150%의 급여를 지급하고, 내년 초까지 일정 근무 기준을 만족하면 최대 3배까지 급여를 올려주기로 했습니다.
또한 다른 직종에도 1천 달러의 보너스를 제공합니다.
달라스 기반의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연휴 근무 기준을 채우는 승무원과 직원들에게 12만 포인트의 마일리지를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포인트는 1천400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승무원과 조종사 노조들은 보너스 지급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칸 항공 조종사 노조는 최근 결항 사태의 시발점이 된 악천후나 기체 결함에 대한 대비책이 없다면 급여 인상만으로 이런 사태의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며 회사의 보너스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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