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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건수 7주 연속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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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7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청구건수의 빠른 감소세가 고용회복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노동부는 지난 주(11월7∼13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1천 건 줄어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6만 건과 대체로 일치했습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2만9천 건 감소한 208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실업수당과 계속 실업수당 모두 코로나 19 사태 직후인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코로나 사태 직전 해인 2019년 주간 평균 21만8000건을 상회하지만, 이같은 회복세는 금융위기 때인 2007~2009년 경기 침체 이후보다 훨씬 빠른 추세입니다.
WSJ는 2009년 중반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신규 청구건수가 30만건 아래로 떨어지는데 약 5년이 걸린데 반해 코로나 19 팬데믹에서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한 후엔 1.5년이 걸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청구건수의 빠른 감소세는 노동자들에 대한 고용주들의 요구가 비정상적으로 강하다는 증거라고 지적했습니다.
CNBC방송은 심한 인력난 속에 실업자 수가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지난주 감소폭 둔화는 고용 회복이 정체기에 접어들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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