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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때 도입된 '낙태 병원 소개 금지' 없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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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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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 합법화' 촉구하는 미 워싱턴DC 시위대

 

조 바이든 행정부가 어제(4) 저소득층 여성의 낙태 선택권 보장에 앞장서온 미국 가족계획연맹이 의료시설에 낙태 시술을 의뢰하는 것을 금지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무효화했습니다.

 

연방 보건부는 오는 118일부터 시행될 새 규정에 따라 연맹의 자체 클리닉에서 또는 타 의료기간에 추천 소견을 통해서 낙태 시술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비어 베세라 연방 보건부 장관은 어제 성명에서, "미국에서 가족계획 프로그램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서는 환자의 요구에 기초한 정확한 정보와 의뢰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낙태가 합법화하기 3년 전인 1970 '가족계획 프로그램'을 마련해 여성의 원하지 않는 임신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과 피임제 보급을 지원했습니다. '타이틀 X'로 알려진 연방 가족계획 프로그램의 연 예산은 25000만 달러 규모로 주로 저소득층 여성들의 낙태와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당시 병원들은 낙태를 목적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행위가 금지됐고 이로 인해 가족계획과 연관된 여러 서비스가 중단됐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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