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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 한번씩 마음 다잡고 결단하며 올 한해 성경 읽기 완주하자! 

많은 그리스도인이 해마다 새해가 되면 성경 전체를 읽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성경책은 두껍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에 부딪혀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새해를 맞아 빛내리교회(담임목사 정찬수)는 온 교회가 성경을 읽기로 다짐하고 실천에 옮기기기로 했다. 지난 11일(월)부터 전교인이 함께 성경읽기표를 따라 같은 본문을 읽으며 말씀 여행을 떠나는 ‘2021 빛내리 바이블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성경투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성도가 교회 홈페이지에서 성경읽기표를 다운로드 받아 창세기부터 매일 세장씩 읽는다.

콩트 형식의 재밌는 영상 광고를 통해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성경읽기표와 함께 교역자들의 새벽 말씀 가이드도 제공한다. 말씀 가이드는 10분 가량의 짦은 음성 해설로, 목회자들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빛내리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일 새벽 들을 수 있다. 이도희 목사는 “성경이 두꺼운데 옆에서 같이 뛰어주는 페이스 메이커가 있으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도님들께서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성경을 함께 읽어갈 수 있도록 매일 교역자들이 그날 읽은 본문을 설명하고, 간단한 해설, 묵상포인트를 짚어드릴테니 믿고 따라와 달라”고 부탁했다.

바이블 프로젝트는 ‘모세와 함께 떠나는 여행, 왕을 찾아 떠나는 여행, 노래하며 떠나는 여행, 미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예수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 초대교회로 떠나는 여행’ 이렇게 총6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번째 에피소드 ‘모세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 시작됐고, 가장 먼저 이도희목사가 ‘작심3장’이라는 제목으로 간단히 창세기 개요와 함께 1장부터 3장 내용을 설명했다.

창세기를 비롯해 성경 맨처음에 나오는 다섯권을 모세오경이라고 한다. 이 목사는 “모세오경이 위치도 시간상으로 가장 앞에 자리해 있고, 성경 전체 스토리와 큰 틀이 담긴 책”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