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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갈등 완화…트럼프, 유럽 8개국 관세 부과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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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병합에 반대해 온 유럽 8개국에 대해, 예고했던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참석 중, 자신의 SNS를 통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매우 생산적인 회담을 가졌다”며, 그린란드와 북극 지역을 둘러싼 미래 합의의 틀을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독일, 프랑스, 영국 등 8개국이 그린란드에 병력을 파견하자, 2월부터 10%,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 왔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과 나토 동맹국 사이의 갈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관세 부과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합의가 미국과 모든 나토 회원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그는 다보스 연설에서 “그린란드는 미국이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이를 위해 군사력은 사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관세 철회로 미국과 유럽 간 긴장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린란드 문제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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