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달라스 카운티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 '600%' 상승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8-17 10:42

본문

파크랜드 임상혁신센터(Parkland Center for Clinical Innovation)가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가 무려 60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COVID-19 Vulnerability Index)가 무려 60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16일) 파크랜드 임상혁신센터(PCCI)는 델타 변종에 의한 코로나 19의 빠른 확산과 낮은 백신 접종 수준 그리고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같은 취약성 상승을 견인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조사였던 지난 4월에서 5월 말까지의 조사에선 코로나 19 취약성이 40% 하락했고 가장 긍정적인 수준이었습니다. 

 

PCCI의 토마스 로더릭(Thomas Roderick) 박사는 취약성 지수에 대한 최신 보고서는 백신 미접종자들 사이에서 신규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코로나 19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라면 자신과 자녀 그리고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이웃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달라스 카운티에서 취약성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경제적으로 가장 취약한 두 곳인 우편 코드 75528 이스트 달라스와 75243 지역입니다. 이 두 지역과 함께 달라스 카운티에서 가장 빈곤한 10개 지역들에 속하는 우편코드 75211 지역도 취약성 지수가 상승해 14.75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1월 기록인 157.96보다는 더 낮은 수준입니다.  

 

이번 취약성 지수 조사는 65세 이상 인구의 고밀도 수준과 음식, 의료, 고용 그리고 교통에 대한 접근성 부족 같은 사회적 조건과 관련해 지역 별로 이루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코로나 19 재확산세에 포트워스 시가 코로나 19 이동 진단 검사소 운영을 재개합니다. 시 당국자는 델타 변종에 의한 코로나 19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어 주민들의 코로나 19 진단검사소 이용 편의를 위해 시 전역에 새 진단검사소 8곳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운뉴스 2021-08-18 
    연방 세관국경수비대(CBP)가 텍사스 남부 국경(Texas-Mexico Border) 지역 단속 활동에서 18만여 달러에 달하는 불법 약물 펜타닐을 압수했습니다.   이번 펜타닐 적발은 지난 13일 베터런스 인터내셔널 다리(Veterans International Br…
    타운뉴스 2021-08-18 
    최근 달라스 경찰국의 범죄 기록데이터 분실 사고로 큰 논란이 인 가운데, 한 강력 사건 용의자가 석방됐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살인 용의자로 수감중이던 남성이 범죄 기록의 일부 데이터가 사라져 달라스 감옥에서 석방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조나…
    타운뉴스 2021-08-18 
    낮은 코로나 19 백신 접종율로 고심하던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가 백신 접종자에게 현금을 지급하겠다는 정책을 내놨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7일) 해리스 카운티의 리나 히달고(Lina Hidalgo) 판사는 이달 31일까지…
    타운뉴스 2021-08-18 
    연방 정부의 영양지원프로그램 ‘푸드스탬프(SNAP)’ 혜택이 10월부터 확대됩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연방 농무부(USDA)는 10월 1일 시작하는 2021~2022 회계연도에 푸드스탬프 SNAP 혜택을 팬데믹 이전보다 25%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운뉴스 2021-08-17 
    그렉 애봇 주지사가 오늘(17일)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주지사 사무실은 애봇 주지사가 어제, 북텍사스에서 열린 실내 유세 행사에 참석했고, 하루 만인 오늘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마크 마이너(Mark Miner) 주지사실 홍보 국장은 오늘 …
    타운뉴스 2021-08-17 
    파크랜드 임상혁신센터(Parkland Center for Clinical Innovation)가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취약성 지수가 무려 600%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6월부터 7월 말까지 달라스 카운티(D…
    타운뉴스 2021-08-17 
    텍사스주 대법원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금지한 주 정부의 손을 들어줬지만 달라스 교육구를 포함해 일부 지방 자치 단체들은 대법원의 결정을 따르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주 정부가 마스크 의무 착용 금지에 관한 그렉 애봇 주지…
    타운뉴스 2021-08-17 
     유럽연합이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재장악 이후 난민 위기가 재연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오는 18일 각료회의를 열고, 아프간 난민의 피난 행렬의 전개 양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메르켈 총리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국제뉴스 2021-08-17 
     아프가니스탄을 완전히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전국에 사면령을 내리는등 새 정부 출범을 위한 정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탈레반은 17일 문화위원회 소속 에나물라 사망가니의 명의로 된 성명을 통해 대대적인 사면령을 발표했습니다. 탈레반은 그러면서 �…
    국제뉴스 2021-08-17 
    텍사스 주가 코로나 19 사망자 급증에 대처하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에 5개의 영안실 트레일러를 요청했습니다. NBC 방송은 어제, FEMA가 영안실 트레일러를 필요한 때에 샌 안토니오로 보내게 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주 보건부 대변인 더그 러브데이는 NBC와…
    타운뉴스 2021-08-17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던 한국 교민1명과 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직원들이 17일 아프간 수도 카불을 떠났습니다.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간에남아있던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를 포함한 공관원 3명과 공관원이 보호하고 있던 교민 A씨가 탑승한 항공기가 카불 공항에서…
    한국뉴스 2021-08-17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두 정상은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24개 분야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담은…
    한국뉴스 2021-08-17 
     조 바이든 행정부가 조만간 모든 국민에게 코로나19백신 '부스터샷'을 권고할 예정입니다.뉴욕 타임즈 등은 어제, 행정부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다수국민이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8개월 뒤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라는 권고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내놓…
    미국뉴스 2021-08-17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 아프가니스탄 정부 붕괴 사태와 관련해 미군을 철수시켜 아프간 전쟁을 끝내기로 한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대국민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아프간에서 미국의 임무는 국가 재건이 아닌 테러 대응이었…
    미국뉴스 2021-08-17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