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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대이동 인파,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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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통 안전청 TSA는 어제 다음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TSA는 어제부터 이미 추수감사절 이동 행렬이 시작된 분위기라며 "하루 190만~220만 명이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추수감사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공항 혼잡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면서 "올들어 이동 인파가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달라스 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덴버, 마이애미 순입니다.
또한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에 항공·도로·철도 편으로 최소 50마일 이상 이동하는 미국인 수가 5천3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작년 보다 13% 늘어난 수치이자 2005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5천500만 명이 이동했습니다.
AAA는 금년 여행객 가운데 4천830만 명은 자동차편, 420만 명은 항공편, 나머지 100만 명은 철도·고속버스 등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할 계획으로 파악됐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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