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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트윗 입방정’으로 2000억원 손해배상 소송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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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날린 트윗으로 인해 1억 6천만달러가 넘는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습니다.
유명 투자은행인 JP모건은 최근 머스크의 트윗이 계약 위반에 해당한다며 1억6220만 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평소 돌발 트윗으로 주식 시장을 뒤흔드는 것으로 악명 높은 머스크가 2018년 올린 한 트윗이 소송의 발단이 됐습니다.
JP모건은 소장에서 “머스크가 미래에 일정한 값에 주식을 살 권리인 콜옵션 계약을 악질적으로 위반했다”며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JP모건은 2014년 테슬라 보통주를 올해 6~7월 주당 560달러에 매입하겠다는 콜옵션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8월 머스크가 “테슬라를 주당 420달러에 비상장회사로 만들 수도 있다. 자금은 확보돼 있다”는 트윗을 올리자 테슬라 주가는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JP모건은 머스크 발언 열흘 뒤 콜옵션 행사 가격을 424달러로 한 차례 낮췄다가 그로부터 일주일 뒤 484달러로 최종 조정했습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지금까지 주식 인도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17일 기준 테슬라의 주가는 1089달러입니다.
전문가들은 은행이 최대 고객을 고소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금융 기관이 머스크와 협력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를 보여주는 삽화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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