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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홍수로 물난리 비상사태…“500년만의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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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브리티시컬럼비아주가 17일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지난 14~15일 내린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도로가 유실되고 산간 마을이 고립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1명이 확인됐고, 실종자도 3명이 확인돼 당국은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존 호건 브리티시컴럼비아 주지사는 "500년 만의 재난"이라며 "여행 규제를 도입하고 필수 물품과 의료, 응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규모 홍수로 브리티시컬럼비아주 남부와 내륙을 연결하는 수송로가 끊겼으며 캐나다 최다 항구 도시인 밴쿠버로 향하는 모든 철도가 차단돼, 공급망에도 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는 6개월 전 여름에도 기록적인 온도 상승과 무더위로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가뭄,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더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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