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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시다 내각 첫 경제대책 576조원 규모…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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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내각이 55조7,000억엔(약 4,880억 달러) 규모의 첫 경제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19일 열리는 각의에서 이런 규모의 경제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교도통신은 재정지출 규모 기준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경제대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민간 투자분까지 포함하면 이번 경제대책의 사업 규모는 78조9,000억엔(약 6,900억 달러)에 달합니다.
18세 이하 자녀에 1인당 10만엔을 지급하는 재난지원금 성격의 사업과 코로나19 대책으로 사업 규모가 커졌습니다.
앞서 NHK방송은 기시다 총리가 공정한 사회적 분배를 강조하며 임금을 끌어올려야 할 대표 직종으로 꼽고 있는 간호사와 유아를 돌보는 보육사, 개호(돌봄서비스)시설 종사자의 임금을 내년 2월부터 3%가량 인상하는 방안도 이번 대책에 담길 것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이번 경제대책을 위해 31조9,000억엔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이같은 추경 규모는 2021회계연도 일반예산의 30%에 달합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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