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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천안함 유족 만나 '안보 강경론'..선대위 진통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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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17일, 천안함 유족들을 만나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안보 강경론을 펼쳤습니다.
윤 후보는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천안함 전 함장과 유족 대표를 만났습니다.
평소 잘 못챙겨드렸다고 인사한 윤 후보는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엔 북한의 도발이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천안함 폭침을 두고 정쟁이 벌어지는 게 안타깝다"는 유족들의 말에, 윤 후보는 "북한에 대한 굴종적 자세 때문"이라며, 현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는 국민 일보와의 인터뷰에선 3년전 남북정상이 합의한 이른바 '9.19 군사합의'를 깰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9.19 군사합의를 어기고 있다"며 합의 이행을 촉구해 만약 변화가 없다면 파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남북 정상회담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고, 중국에 대해서도 "주적인 북한과 동맹을 맺은 나라"라며, 안보 강경론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선대위 구성을 놓고는 진통이 계속됐습니다. 윤 후보 측은 18일 권성동 사무총장 인선만 발표하고, 선대위 1차 인선안은 다음주 중반쯤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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